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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아모디핀' 다크호스 '레보텐션'
[ 2007년 09월 16일 21시 41분 ]
국내 대표 칼슘길항제 고혈압치료제인 한미약품의 아모디핀과 LG생명과학의 자니딥의 명암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아모디핀은 상반기에 19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하며 고공비행을 이어나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아모디핀은 올해 1분기 94억원, 2분기 101억원을 매출을 올리는 등 평균 10%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매출 185억원을 기록했던 자니딥은 특허 만료 및 약가 인하 등 악재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는 무려 31% 감소한 127억원에 그쳤다.

자니딥은 지난해 3분기까지 분기 매출 90억원을 상회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70억원, 2분기에는 58억원으로 매출이 떨어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CCB계열의 선두주자 화이자의 노바스크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1위는 굳건히 지켰다.

노바스크는 상반기에 437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지만 여전히 2위 아모디핀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유지한 것.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노바스크의 이성질체 레보텐션(안국약품)은 올해 상반기 23억원의 매출을 기록, CCB계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밖에 바이엘의 아달라트, GSK의 박사르, 보령제약의 시나롱은 상반기에 각각 164억원, 90억원, 85억원의 매출로 CCB계열 상위권을 유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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