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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세계적 영상의료기단지 '발돋움'
[ 2007년 09월 17일 03시 04분 ]
강원도 홍천이 내년 8월이면 세계적인 영상의료기기 집적단지로 탈바꿈 된다.

홍천군은 오늘(17일) 24만8859㎡ 규모로 국·도비 등 총 160여억원이 투입되는 화전농공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와 홍천군은 화전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 통신, 상수도 시설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비 28억원을 투자해 1일 350톤 처리용량의 폐수종말처리장을 설치, 입주기업들의 폐수처리부담을 덜고 환경오염도 막아 쾌적한 환경의 전원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화전농공단지가 완공되면 이미 지난해 3월에 집단이전 협약을 체결한 12개 메디슨 협력업체들 외에 추가로 약 30여개의 업체들이 입주한다.

이로써 전체 40개 이상의 업체가 집적한 의료영상기기단지가 조성돼 1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1800억원 이상의 지역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메디슨을 비롯한 의료영상기기 업체들이 한 곳에 집적화되는 것을 비롯해 생명건강연구센터 및 메디칼허브자원산업화연구소, 서울대학교면역의학연구소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서 홍천은 연구와 제조기능을 두루 갖춘 생명 건강산업의 허브로의 도약도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화전농공단지는 원주권의 의료기기 산업과 연계되어 의료기기산업의 광역벨트화가 더욱 가속되어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전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공장설립 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자금지원과 판로지원을 통해 조기에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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