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협은 재촉하고 병협은 피하고 왜?
[ 2007년 09월 18일 22시 05분 ]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변영우 위원장은 18일 병협 김철수 회장이 운영 중인 양지병원을 전격 방문했다.

김철수 회장이 변영우 위원장의 회동 제의를 고사함에 따라 변 위원장이 무작정 김 회장의 병원을 찾은 것.

이번 방문은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협과 병협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비대위를 이끌고 있는 변 위원장이 김 회장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실제 변 위원장은 김 회장과의 만남에서 다른 의료계 단체와는 달리 의료법 개정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병협에 대해 서운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의료계의 대승적 발전을 위해 병협이 의료법 개정 저지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영우 위원장은 “의사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상황에서 병협만 입장을 달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김철수 회장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회장 임의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회장은 의협에 대한 병원계의 불만을 토로하며 요원해진 양 단체의 관계 개선책 마련을 모색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수 회장은 “의협이 의료계 대표단체로 인정을 받고 싶다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개원가에 치우친 의협의 운영방식에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의료법 과정에서 의협이 보인 미온적 대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복지부와의 의료법 개정안 마련 협상에서 의협이 9차 회의 때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마지막 10차 회의에서 태도를 돌변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

김철수 회장은 “병협, 한의협, 치협 등 모든 의료계 단체가 각자의 입장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요구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협상을 진행했지만 의협은 이를 수수방관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회장은 변 위원장의 ‘의료계가 대동단결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을 표하며 “시간을 주면 대외협력위원회와 의료법 개정문제를 재논의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소병원을 비롯한 병원계가 이번 의료법 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은 만큼이미 ‘개정해야 한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상태여서 병협의 입장변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