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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제약사 9개 치약 '업무정지 3개월'
[ 2007년 09월 19일 03시 32분 ]
제약사에서 만든 치약이 제대로 품질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년간 제약사 치약을 점검하지 않아 치약류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은 19일 "국민들이 더욱 믿고 사는 제약사에서 만든 치약이 제대로 품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치약제 등 부적합업소 조치 내역'을 보면 치약 완제품의 품질검사 미실시로 3개 제약사 9개 품목이 품목제조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신화약품과 성원제약, 메디팜제약으로 이들 제약사들이 생산하는 실버후레쉬 치약과 바이타백, 파인에이플러스치약, 세라스톤 치약 등이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최근 중국산 치약이 품질 문제가 돼 대규모 리콜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식약청은 지난 3년간 거의 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수입 치약뿐만 아니라 시중에 유통 중인 치약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강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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