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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50개업종 288개 기업서 '톱'
[ 2007년 09월 20일 02시 35분 ]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의 서비스가 50개 업종 288개 기업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병원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고수해왔던 삼성서울병원 서비스가 이제 병원을 넘어 국내 기업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

삼성서울병원 측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7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전 업종 1위 및 종합병원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2000년 처음으로 도입한 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정도를 조사하여 발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서비스산업 50개 업종 288개 기업, 공공행정 분야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 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 부문),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 부문), 삼성전자서비스(컴퓨터/휴대폰 서비스 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 부문), CGV(영화관 부문) 등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88.9점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보다 약 20점 이상 높은 점수.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2위는 서울아산병원(82.2)이었으며 3위 세브란스병원(76.8점), 4위 서울대병원(70.8점), 5위 경희의료원(70.3점)이었다.

이번 KS-SQI 조사는 지난 5~7월 해당기업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전국 소비자 7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1대1 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를 병행했다.

평가 항목 중 삼성서울병원은 본원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권기창 행정지원실장은 “병원부문 뿐만 아니라 전 업종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의 서비스 척도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기업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 삼성에버랜드와 SK텔레콤 뿐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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