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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약 바라크루드·레보비르 격차 커지나
[ 2007년 09월 21일 04시 31분 ]
새로운 B형간염치료제 BMS의 바라크루드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한 ‘B형간염치료제 처방금액 월별 점유율 추이’에 따르면 바라크루드는 지난달 12.6%의 점유율을 획득, 8.9%의 레보비르를 3.7% 차이로 따돌리기 시작했다.

올해 초 출시한 두 제품은 지난 5월까지는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제픽스·헵세라(GSK)를 압박하는 형국이었다.

지난 5월 바라크루드는 7.6%, 레보비르는 7.3%의 점유율로 85.1%의 제픽스·헵세라의 영역을 조금씩 잠식한 것.

하지만 지난 6월 이후 두 제품의 명암이 갈리기 시작했다.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던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는 6월 처방금액 점유율이 각각 9.4%, 7.8%를 기록, 격차가 1.6% 벌어졌다.

결국 바라크루드는 지난 8월 두자리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3.7%차로 레보비르를 따돌렸으며 본격적으로 제픽스·헵세라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보다는 바라크루드의 약진이 돋보인다”면서 “10월 이후 간학회의 1차 치료요법 가이드라인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바라크루드는 최근 미국 및 일본 간학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제픽스를 밀어내고 연이어 1차 치료제로 권고 받은 바 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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