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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수발 50대 64% "자택아닌 시설 원해"
[ 2007년 09월 26일 07시 37분 ]
노인성 질환의 악화 등의 이유로 50대 이상 64%가 자택이 아닌 복지시설에서 부모 수발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 컨설팅 업체 시니어파트너즈는 50~60대 남녀 3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성 질환의 악화가 부모수발 장소를 자택에서 복지시설로 이동하게 된 주된 이유라는 것.

지금까지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시니어파트너즈는 부모수발장소를 복지시설이라고 답한 이유를 물은 결과, ‘치매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32% ‘장기요양이 필요한 상태(신체의 쇠약)가 진행 중이므로’라는 대답이 28%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니어파트너즈 관계자는 “처음에는 자택에서 가족들 중심으로 수발이 이뤄졌으나, 수발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자택에서의 수발이 어렵게 돼 시설을 이용하게 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파트너즈는 일상생활에서 수발이 필요한 부모의 노인복지시설 이용 여부를 물은 결과 50대 이상 64%가 시설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파트너즈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의 가속화와 함께 2008넌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에 따른 제도의 정비를 고려하면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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