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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셔틀버스 운행, 법적문제 없다"
[ 2007년 09월 26일 21시 35분 ]
중앙대학교병원이 셔틀버스 운행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병원에 따르면 버스운행에 대해 서울시청과 해당 구청에 문의한 결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며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측은 2대의 버스를 구입, 11월까지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12월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병원을 출발해 상도역과 숭실대입구, 봉천고개와 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해 서울대입구에서 회차, 돌아오게 된다.

아울러 병원은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현재 엠블런스 기사들을 버스 운행에 투입하고 엠블런스는 외주를 준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운행 중인 엠블런스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며 "엠블런스 기사들을 셔틀버스 기사로 돌리고 엠블런스는 외주를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은 현재 셔틀버스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셔틀버스 기본 디자인에 병원 로고와 이름을 함께 넣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홍보도 같이 병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은 동작구 및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운행 홍보를 위해 서울대입구 지하철역 광고를 기획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를 통해 입소문을 퍼트린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관악구민들이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우리 병원을 찾는 횟수가 낮았다"며 "셔틀버스 운행으로 동작구민은 물론 관악구민들까지 병원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며 "셔틀버스 운행 역시 이러한 환자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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