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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스닥 상장 동국제약, 주가 2만원 안착
[ 2007년 09월 27일 21시 35분 ]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된 동국제약의 주가가 2만원 선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파악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동국제약의 종가는 2만 1000원으로 마감되며 증권업계에서는 이제 동국제약의 주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국제약이 코스닥에 상장된 것은 지난 5월 29일. 이날 주가는 최고 호가인 2만 80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됐다.

또한 주가상장 당시 유통가능물량이 전체발행주식의 5%에 불과해 공급과 수요법칙에 따라 주가가 상승, 6월초 4만 3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거래물량 부족에 따른 환금성 우려로 6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장 한달만인 7월 초에는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회사 주가는 소폭 등락을 지속하며 현재(27일 종가기준) 2만 1000원을 기록하며 2만원 초에서 안정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권기범 대표는 코스닥 상장으로 인해 200억원대 주식부호 반열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권 대표의 소유지분은 20.16%로 27일 종가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287억원을 기록하며 당당히 200억대 주식부호에 이름을 내걸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동국제약 주가는 안정세에 들어섰다고 보여진다"며 "큰 이슈가 없는한 동국제약 주가 역시 한동안 소폭의 움직임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현재 동국제약은 여러 전문의약품의 원료와 완재품 등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구조 역시 일반의약품 중심에서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이 40%를 넘어섰다"며 "상반기 매출 48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혈관조영제와 같은 전문의약품 판매가 계속되며 향후 전문의약품 비중이 절반을 넘게 될 것"이라며 "인사돌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외에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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