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형별 수가계약에 난색을 표하던 대한의사협회가 수가협상 일주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실질적인 수가계약을 위한 협상단 및 협상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수가협상단은 의협 사승언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전철수 보험부회장, 안양수 기획이사, 장석일 보험이사, 좌훈정 보험이사, 박경철 공보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수가협상팀은 의협 전철수 보험부회장을 팀장으로 하고, 안양수 기획이사, 좌훈정 보험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최종욱 부회장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수가협상단에서는 의과 수가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협상팀에서 수가협상을 추진하되, 상호 피드백을 통해 협상력을 제고해 효과적으로 수가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2008년도 수가협상의 경우 연구용역 결과 및 거시경제지표 등을 바탕으로 원가보존과 적정이윤 추구에 전력을 다한다는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산지수, 상대가치점수, 급여기준 등으로 수가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수가계약 기간 중 계약 내용의 일방적인 변경 시 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계약 거부권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실질적인 수가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1일 예정된 수가협상단 제1차 회의에서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 및 협상 방안을 마련하고 보험위원회에서 이를 인준한 이후 4일부터 의협 협상팀과 공단 실무팀의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