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부터 약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 1차 수가협상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제시되지 않았고, 공단과 약사회의 상견례 정도의 수준에서 끝을 맺었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이번 1차 협상에서는 본격적인 협상은 없었다”며 “향후 전개될 협상을 앞두고 서로 잘해보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재무상임이사는 “2차 협상에서 양측의 본격적인 의견 제시가 이뤄질 것이다”며 “2차 협상일자는 빠른 시일 안에 결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단 보험급여팀 정은희 팀장은 “약사회에서 아직 연구영역 최종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차 협상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되기는 무리가 있었다”며 “2차 협상이 시작되면 양측이 생각하고 있는 수치가 제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연구용역 최종 결과는 28일 오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관계자 역시 “아직 연구용역 최종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간결과는 이미 검토했다”며 “2차 협상시에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수가협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당초 예정됐던 의협(10월 4일), 병협(5일), 한의협(2일), 치협(8일)의 1차 협상 시일도 수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오는 10월 5일 의협, 병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간협 등 6개 단체장과 공단 이재용 이사장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