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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병원장協의 병협 회비 조정되나?
[ 2007년 09월 28일 12시 51분 ]
대한병원협회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회비부과 기준 변경에 대한 연구용역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용역이 사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의 건의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병협 회비가 일정부분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병협은 지난 4월 병협 회비 납부와 관련해 사립대병원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며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사병협은 병협에 건의서를 제출했고 병협은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모두 만족할 만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병협이 제출한 건의서는 총 3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안건은 병상수에 일정 금액을 곱하는 방식에서 상한선을 정해 회비를 부과하지 않는 것과 병상규모별 등급을 정하는 것, 회비 중 일부를 산하단체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것 등이다.

병협은 사병협의 요구를 검토, 6개월만인 지난 28일 사병협에 공문을 보내 병원경영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공문을 통해 연구용역보고서가 나온 뒤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원경영연구소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라 사병협의 회비 인하가 실현될지도 눈여겨봐야 될 부분이다.

사병협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 1일 이사회에서 논의가 되겠지만 사병협에서는 아무래도 회비 인하를 계속 요구하지 않겠느냐"면서 "내년 병협 이사회 이전까지 충분히 논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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