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 예산은 주로 건강투자 인프라 투자 및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춰 편성된다.
보건복지부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산업 관련 예산안 개요를 발표했다.
우선 건강투자 인프라를 강화시키기 위해 도시보건지소를 기존 5개소에서 13개소로 확충하고 관련 예산을 32억원에서 94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보건소방문보건사업 인력은 올해 2000명에서 내년에는 3000명으로 확대되고, 관련 예산 역시 155억원에서 304억원으로 증가된다.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건의료분야 R&D 투자도 확대된다.
예산은 기존 1808억원에서 2267억원으로 늘어났고, 보건의료기술 개발연구 922억원, 질병관리 및 유전체 실용화연구 113억원, 암연구 378억원, 한방치료 기술개발연구 80억원, 면역백신개발사업 40억원이 포함됐다.
특히 한·미 FTA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신약개발지원(102억원→350억원)과 수퍼제네릭 육성(17억원→50억원) 등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의약품개발정보지원 시스템 구축, GMP·GLP 인력양성지원,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 지원, 해외마케팅활동 지원, 의약품 전자태그 도입 등을 위한 예산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을 보건소에서 일반치과병의원까지 확대(16억원→36억원)하고, 천식,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27억원)과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자살대응팀 설치를 위한 예산(2개소, 6억원)도 새롭게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