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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이력관리로 새로운 상품 개발"
[ 2007년 10월 01일 03시 05분 ]
이력추적, 진품 인증 등의 파악할 수 있는 한약재 이력관리 사업을 통해 한약재의 국내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한약재 상품이 개발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진행한 '한약 모니터링 사업'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로 최근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대국민 한약재의 새로운 상품화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력관리 사업으로 이력추적 및 진품 인증 기능 제공으로 차별화 및 브랜드화를 통해 한약재의 국내수요를 유발하고 수출전략상품으로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약재수입 개방에 대응한 국내한약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신장, 공급망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원은 또 다른 기대효과로 한약재 정보생산 및 제공체계 구축, 효율적인 정책수립, 정부 부처간 한약재관련정보 공유 및 생산체계 마련 등을 꼽았다.

한약재는 질병 치료와 예방, 건강증진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용도에 따라 의약품, 식품, 농산품으로 관리된다.

대한약전이나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는 520종이 수재돼 있고 위·변조우려나 중독 우려가 있는 159종에 대해 업소 관리 품목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품질검사 체계 미흡과 한약재 재배·제조·유통과정 중 관리체계가 미비 등으로 인해 저질·불량 한약재가 대량 유통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한약재의 생산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연구원은 "한약재 이력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한약재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추적, 원인분석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면서 "개별 업체 및 한방의료기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이력정보 및 추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RFID기반의 공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어 "일반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RFID기반의 한약재 정보 인프라센터'를 구축해 한약재의 진품확인과 이력관리 정보를 서비스해야 한다"면서 "표준화된 이력추적정보관리로 정형화된 이력관리 정보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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