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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입문시험 점수 소폭 상승
[ 2007년 10월 02일 02시 52분 ]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던 2008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이하 MEET·DEET)의 채점 결과가 공개됐다.

MEET·DEET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한 5699명에게 개별 성적을 통보하는 한편 응시자들의 전체적인 성적 분포현황을 공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응시생들은 언어추론, 자연과학추론Ⅰ, 자연과학추론Ⅱ 등 총 3개 영역으로 치러진 시험에서 지난해 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오른 성적을 나타냈다.

총 3634명이 응시한 의학교육입문검사 언어추론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100점 만점 중 45이상 50미만이 767명으로 전체 21.11%를 차지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55이상 60미만은 694명으로 19.10%를 기록했으며, 50이상 55미만 513명(14.12%), 35이상 40미만 415명(11.42%), 60이상 65미만 393명(10.81%) 순으로 집계됐다.

80이상 85미만이 최고점이었으며 15이상 20미만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자연과학추론Ⅰ의 경우 55이상 60미만이 746명으로, 전체 20.5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 언어추론영역에 비해 평균값이 10점 이상 높았다.

반면 자연과학추론Ⅱ은 45이상 50미만에 637명, 40이상 45미만에 632명이 각각 분포하고 있어 언어추론과 자연과학추론Ⅰ에 비해 낮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치의학교육입문검사 언어추론의 경우 50이상 55미만이 전체 응시자 2065명 중 4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추론Ⅰ은 45이상 50미만이 21.94%, 자연과학추론Ⅱ는 40이상 45미만이 18.40%로 의학교육입문검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성적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관련 학원가에서는 지난해보다 1~2문제 정도 평균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메디컬스쿨 이 구 부원장은 "전체적인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쉬워졌기 때문에 평균 점수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는 오는 10월 15일 강원대, 가천의대, 경북대, 경상대 등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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