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은 심장건강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김재형)는 40세~70세 성인 3253명을 대상으로 심장건강 평가를 진행,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를 보면, 전체 응답자 중 69.8%가 심장 건강지표 5가지 중 질병 기준 항목에 하나 이상 혹은 위험수준 항목 3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건강지표는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특히 질병 수준 항목이 2개 이상인 비율도 47.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개 지표별로 보면, 혈압이 정상인 비율이 38.4%로 가장 낮았고 이어 HDL콜레스테롤(49.3%), 복부비만(34.8%), 중성지방(29.7%) 등이었다. 정상인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표는 혈당으로 86.8%였다.
김재형 이사장은 “우리나라 성인의 심장 건강관리 및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심장건강 5개 지표는 복부비만을 중심으로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