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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차한 교수가 들려주는 '똥 이야기'
[ 2007년 10월 03일 09시 12분 ]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차 한 교수가 최근 '똥 이야기'[사진]라는 의학과 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건강서적을 발간했다.

차 한 교수는 이 책에서 단순히 건강 상식에 머물지 않고 성경의 세계까지 넘나들며 재미있고 구수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차 교수는 과감하게 ‘똥’을 주제로 삼아 버리고 떠나 보내야 하지만 결국 우리의 유익이 되는 모순적인 신비가 숨어있다고 생각, 의사로서의 경험과 영적인 눈을 가지고 육신과 영혼 모두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책에서는 하루에 싸는 똥의 양은 100~200g이 정상이며 똥을 얼마나 싸느냐는 음식 섭취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특히 배설 전 48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며 보통 사람이 일생동안 만들어 내는 똥의 길이는 수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똥 냄새를 구린내라 하는데 이 구린내 또는 화장실 냄새가 인간의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 반영해 주고 있다고 한다.

방귀를 꾸었을 때, 구린내가 잘 나지 않는 사람일수록 장 속에 부패된 균이 많지 않다고 보면 된다.

차 한 박사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문제를 정직하고 솔직하게 대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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