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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소속 병·의원 '2000개' 돌파
[ 2007년 10월 03일 11시 14분 ]
최근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네트워크에 소속된 병의원 수가 2000여개를 넘어 선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07년 9월 현재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수는 200여개에 달하고 이들 브랜드에 소속된 병의원 수도 2000개 이상에 달한다.

환자들의 브랜드 병원 선호와 함께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국내 개원가에 네트워크 병원이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면서 네크워크에 가입하는 병의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

브랜드의 통일성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공급자는 보다 나은 이미지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추게 되고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과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게 네트워크 병원의 가장 큰 장점.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병원은 단독 개원에 비해 공동구매로 인한 구매단가의 절감, 공동홍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인지도 상승, 치료기술 및 고객관리 노하우의 공유로 인한 고객만족도의 상승, 장비의 공유를 통한 자원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그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의료생활협동조합도 네트워크 병원이 늘고 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생협은 의료와 건강에 관련한 문제를 조합원들이 개선하고 해결해나가고자 만들어진 단체.

의료생협은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의료인과 함께 직접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운영하고 이용한다. 이런 생협들도 네트워크 병원을 설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과거에는 의사의 이름을 보고 진료를 받으러 다녔지만 최근에는 병원의료 소비에 있어서도 브랜드를 선호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때문에 앞으로 소규모 개인병원이 대형 네트워크 병원으로 그 형태가 점차 바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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