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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렌즈 불만 '최다'…A/S개선 '시급'
[ 2007년 10월 04일 03시 13분 ]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용 의료기기 가운데 소프트콘택트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만족도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기업체들의 판매 후 관리(A/S)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성과 측정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혈압계 등 개인용 의료기기 15개 품목에 대해 품질만족도를 조사했다.

식약청의 ‘안전약속 2010’에 따라 처음 실시된 이번 소비자 대상 품질만족도 조사는 전문 리서치기관인 리서치&리서치를 통해 개인용 의료기기를 1개이상 보유하면서 주 1회이상 사용하는 소비자를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최종만족도 점수는 60.49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개인용 의료기기의 품질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속성으로는 유효성과 사후관리(업체의 A/S)로 이 중 사후관리(업체의 A/S)분야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향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분야로 드러났다.

실제로 내구성 63.35점, 유효성 63.04점, 안전성(부작용발생 여부) 65.79점 및 사후관리(업체의 A/S) 53.40점으로 종합 만족도 점수는 60.49점으로 조사됐다.

제품별로는 휠체어가 가장 높은 점수인 65.35점,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가장 낮은 점수인 53.66점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제품의 만족도 점수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0년까지 품질만족도를 9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조사결과를 분석, 의료기기 허가·심사 내실화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2개 민간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및 비교숙련도 제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사용 빈도가 높은 개인용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규격을 지속적으로 마련, 평가가이드 라인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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