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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협 주수호號 첫 임총…갑론을박 예상
[ 2007년 10월 05일 23시 00분 ]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집행부 출범 후 첫 대의원회 임시총회가 오늘(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임총에서는 의협 내외부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이 대부분 논의될 예정이어서 의견 조율 과정이 상당히 시끄러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회원들은 이번 임시총회가 과거와는 다르게 의료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사전 공지된 안건은 ▲한국의정회 폐지에 따른 잔여금 처리의 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에 관한 건 ▲의료현안대책의 건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임원 인준(추인)에 관한 건 ▲중앙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 선출에 관한 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등이다.

한 회원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또 현재 의견이 분분한 것들이다”면서 “새 집행부의 항해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인 만큼 고심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회원도 같은 맥락에서 회의의 원활하고 합리적인 진행을 요구했다.

그는 “의사 진행 발언을 빌미로 무조건 반대하거나 꼬투리 잡는 식의 행태는 사라져야 할 것”이라면서 “모두가 의협, 또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법 전면개정안과 의료사고피해구제법 등 각종 현안 정책들로 의협 내부에서 의료계 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임시총회가 어떤 결실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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