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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오늘 1차수가협상…상견례 수준 예상
[ 2007년 10월 08일 03시 08분 ]
치협이 오늘(8일) 오후 5시 공단 세미나실에서 1차 수가협상을 갖는다. 이미 1차 협상을 치른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수치제시 등 본격적인 논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협 관계자는 “1차 협상을 벌인 다른 단체가 그러했듯이 치협 역시 수치제시는 하지 않고, 서로 상견례하는 수준에서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2차 협상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치협은 지난 9월 중순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아 향후 있을 수가협상에 대한 자체 회의를 연 적 있다”며 “최근 연구용역 최종 결과가 나왔는데 2차 협상에서 이를 토대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이 1차수가협상에서 신상대가치 점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처럼 치협 역시 지난 건정심에서 비교적 낮게 측정된 위험도 상대가치 구성비에 대한 대략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협은 건정심에서 위험도 상대가치 구성비가 0.5%로 결정됐는데 이는 의과 1.8%, 한방 0.9%에 비해 비교적 낮게 측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 치협 관계자는 “위험도가 0.5% 낮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를 통해 반영할 것이다”며 “위험도가 낮게 나온 것은 의료사고비용 조사를 통한 상대가치점수 산출 과정에서 치과 병·의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분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치과 관련 의료사고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일선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협은 김재영 보험이사, 김영주 보험이사, 마경화 보험이사로 협상단을 꾸려 공단과의 협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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