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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부정적 이미지 없애겠다"
[ 2007년 10월 10일 02시 49분 ]
10월 한방의 달을 맞아 한의학 및 한약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려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 및 관련 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곰팡이 한약’, ‘한약 부작용’, ‘허술한 한약 관리’ 등으로 부정적 인식이 높은 한약재에 대해서는 내부 자정노력을 강조, 이미지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한의협 및 한약사회, 한약협회 등 한약 관련 8개 단체는 11일 ‘불법·불량 한약재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약 안정성 문제’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남 탓을 하기 전에, 먼저 내부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뜻.

한의협 등 8개 단체는 “한의약의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는데 한약 안정성 문제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토로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또 정부는 비현실적인 검사기준을 내놓거나 규제를 강화하고 국내외 한약재 생산 및 유통 환경의 문제 등으로 한약 안전성 문제는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한의약 산업은 고사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등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해당 분야 종사자들이 먼저 신뢰 회복을 다짐하며 ‘불법·불량 한약재 추방’을 약속하겠다”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한약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도 외에도 현재 한의협은 집중적으로 한의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늘(10일)은 한방의 날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리며 전국 곳곳에서 한의학 관련 행사 및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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