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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400억 아스피린시장 마케팅 '활발'
[ 2007년 10월 10일 03시 05분 ]
연간 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아스피린 시장을 두고 보령제약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이엘코리아가 마케팅력을 총동원, 선두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함께하는 '심혈관 건강캠페인-해피100'을 진행한다.

현재 바이엘은 연간 400억원 규모에 이르는 항혈전제 '아스피린 100mg' 시장을 놓고 '아스트릭스'란 이름으로 아스피린 100mg 성분의 제품을 시판하고 있는 보령제약과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바이엘의 지난해 매출은 190억원으로 보령제약이 12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바이엘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와 함께 시장 선두를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엘은 새롭게 진행하는 '해피100' 행사를 위해 온라인 사이트(www.bayer-happy100.co.kr)를 오픈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함 음식 및 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이트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가족간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3,4주 주말에는 관악산·북한산·설악산·속리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혈관질환을 체크해주는 '해피100, 100세공감' 행사가 진행되며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건강공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한번 걸리면 완치될 가능성이 낮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뿐 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스피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도 하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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