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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
[ 2007년 10월 14일 09시 00분 ]
“성분헌혈과 조혈모세포기증 등 혈액수급 현안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13일 전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은 서울의대 기초연구동 함춘 강의실에서 “제2회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총29개 대학, 3200여명의 의대생과 102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던 ‘제1회 헌혈 릴레이’와 같은 방식으로 올해 10~12월까지 ‘제2회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하는 발대식이 진행된 것.

더욱이 이번 행사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이 모두 동참해 예비 의료인으로서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의사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 빛을 더했다.

이와 함께 전의련 전영진 의장은 “이번 ‘제2회 헌혈 릴레이’에는 선배의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지난 1회와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이번에는 선배의사와 함께 행사를 하게 된 것”이라며 “또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통해 등록헌혈회원제도 등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는 것도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전의련에서 처음 시작한 헌혈릴레이가 올해에는 선배의사와 의대생이 함께 손잡고 펼치는 보다 뜻 깊은 행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 헌혈 릴레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헌혈 릴레이가 대국민 의사 이미지를 개선하고 의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을 비롯해 대한 전공의협회 변형규 회장, 서울대학교 병원 이숭덕 기획실장, 대한 공중보건의협회 이현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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