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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러 진출
[ 2007년 10월 15일 03시 03분 ]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중동에 이어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

15일 동아제약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최대 제약사인 오테체스트비니 제이에스씨(OTECHESTVENNYE JSC)사와 5000만달러 규모로 5년간 자이데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해 10월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STP사와 체결한 3000만달러 규모 수출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계약이다.

특히 오테치스트비니사는 수출계약에서는 흔치 않게 로열티를 도입비로 지불하기로 합의하며 이번 계약에 대한 큰 기대를 걸었다.

동아제약과 오테체스트비니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자이데나를 러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명품브랜드로 육성,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 현지 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치료효과 강조 및 광범위한 제품 비교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지원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오테체스트비니 측은 “매년 수백만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자이데나의 우수성을 알려 실제 매출규모가 최소계약금액인 5000만달러를 넘어 1억 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아팜텍 박동현 사장은 “세계 중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에 진출함으로써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미국 FDA 임상3상이 끝나는 2009년에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 및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이번 러시아 수출은 자이데나가 국산 신약 중 최고의 상품성과 신약성을 지닌 경쟁력있는 의약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자이데나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분위기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현재 계약 협상중에 있는 독립국가연합지역, 발칸 지역 등의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남미 등에서도 파트너들과 협상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자이데나 수출은 우리나라 완제품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게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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