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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경쟁률·포천중문-합격점 '최고' 예상
[ 2007년 10월 15일 03시 10분 ]
2008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입시에서도 건국대와 충북대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의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인 서울메디컬스쿨이 분석한 2008학년도 각 대학별 입시 예상경쟁률에서는 건국대가 16.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충북대와 강원대는 각각 12.0대 1과 11.5대 1로, 두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충북대가 6.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국대가 5.17대 1로 2위, 가천의대 4.45대 1, 경상대 4.22대 1 순이었다.

서울메디컬스쿨이 발표한 '2008학년도 예상경쟁률'에 따르면 내년 입시 역시 지난해 양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의학전문대학원 원년 멤버인 경희대의 경우 3.2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이 예상됐으며 전북대와 제주대가 4.9대 1과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가천의대(6.3대 1), 경북대(6.6대 1), 경상대(6.3대 1), 이화여대(6.7대 1), 포천중문(5.3대 1) 등은 예상 경쟁률이 대동소이했다.

예상 합격점수는 포천중문의대가 19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점수는 MEET시험 3개 영역에 대한 점수를 환산한 수치로, 200점 이상이면 고득점에 해당한다고 학원측은 설명했다.

건국대는 경쟁률에 이어 합격점수에서도 상위에 링크됐다. 건국대는 189점의 예상점수를 기록, 포천중문의대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합격선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뒤를 이어 경희대(187점), 이화여대(183점), 경북대(181점), 부산대(180점), 전북대(176점), 충북대(175점), 경상대(172점)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대는 162점으로, 가장 낮은 예상 합격점을 기록했다.

서울메디컬스쿨 관계자는 "예상 커트라인에서 비슷한 학교의 경우 본인의 GPA와 공인영어 성적 중 유리한 전형 요소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서울메디컬스쿨 성적분석 시스템에 응시해준 인원 377명의 성적을 토대로 분석된 결과다.

특히 각 학교마다 전형방법이나 반영요소의 비율이 각기 다른 환산방식과 평가방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학원측은 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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