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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치협 '타결 유력'…醫·病·藥 '난항'
[ 2007년 10월 16일 02시 44분 ]
내년 수가협상 만료일인 17일을 하루 앞두고 한의협과 치협이 오늘(16일) 협상 타결의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현재 2%후반에서 3%초반을 두고 막판 조율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협상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한의협과 치협은 오늘 중 협상 타결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 공단 및 한의협과 치협 협상 관계자가 막바지 세부사항 조율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재무상임이사는 “한의협과 치협의 경우 상호 환산지수 기대치 편차가 거의 없으므로 협상이 타결된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오늘부터는 타결을 전제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오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한의협과 치협은 기존 협상장에서의 회의가 아닌 특사 형식으로 일부 실무자만 모여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협상 타결이 확정적인 한의협과 치협 이외에도 오늘(16일)부터는 대부분 단체가 특사 형식으로 구체적인 실무자 회의를 할 예정이다.

지난 협상에서 공단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던 약사회 역시 오전 11시부터 특사들간 비공식 회의를 벌였다.

의협의 경우는 이날 오후 7시 다시 한 번 5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고 병협은 아직 협상 일자가 미정이지만 이날 중으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상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 병협, 약사회는 현재 협상 타결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상호 타결이 불가피할 때는 건정심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상 타결 공식적인 통보는 18일 재정운영소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단체장이 상호 계약을 하면 된다.

또한 재정운영위원회의 결정이 나고 나면 공단은 그동안 진행됐던 각 단체별 수가협상 세부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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