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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부작용 있지만 폐지는 신중"
[ 2007년 10월 17일 08시 25분 ]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의 불법적인 선택진료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복지부 변재진 장관이 선택진료제를 유지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의 선택진료가)원래 조항 취지와 다르지만 선택진료가 기여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삭제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된다는 것이다.
현애자 의원은 선택진료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 이유로 제도적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변 장관은 전달체계 유지 및 의료기관 경영 수지 문제 등을 꼽았다.
이에 현 의원은 “현행 의료법상 환자들이 추가 비용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데 선택진료 규칙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이어 “이런 부작용은 제도상의 문제”라고 규정하며 “선택진료 규칙을 삭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자동으로 선택진료가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시정되도록 하겠다”며 근절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변 장관은 불법적 선택진료제로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전문가들과 개선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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