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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응시생 선호도 1위 '부산대'
[ 2007년 10월 18일 21시 58분 ]
올해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부산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는 의료허브단지를 조성하는 등 ‘장밋빛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문기관인 PMS는 올해 입문시험 응시자 14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이달 3일까지 실시한 가상지원 결과를 최근 공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424명 가운데 부산대를 지원한 학생이 22.6%, 경북대 12.8%, 전북대 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산대 모집 인원이 105명으로 가장 많은 점, 의학입문시험(MEET) 반영 비율이 60%로 가장 높은 점, 또 다른 대학과는 달리 학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점 등이 지원자가 부산대를 가장 선호한 이유로 분석됐다.

그러나 많은 이유 중에서 부산대의 미래 비전이 밝다는 점이 응시자들의 지원을 자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대 관계자는 “부산대가 응시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은 발전가능성 때문”이라면서 부산대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부산대는 34만평인 양산지역 중 5~6만평에 이르는 상당지역에 의료허브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9년 오픈으로 의료 관련 교사뿐만 아니라 제2 부산병원도 개소한다.

부산대 관계자는 “건물은 다 지어진 상태고 지금은 내부 시설을 완비하는 중”이라며 “현재 의학 관련 교사가 있는 아미동 캠퍼스는 부지가 협소해서 양산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산 캠퍼스는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생들의 주 수업 장소로 쓰일 예정이며 제2 부산병원도 건립돼 의료 인프라가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립병원 중 제1병원, 제2병원 있는 데가 많이 없는데 제2 부산병원이 들어서게 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원자들도 이런 상황을 알고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본 결과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 뽑은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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