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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인재육성으로 위기 극복 선언
[ 2007년 10월 21일 12시 17분 ]
한미FTA 체결 및 약제비적정화방안 등 환경 변화에 위기를 겪고 있는 제약업계가 전문가 육성 전략으로 위기 극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21일 한국제약헙회 부설 제약산업교육원은 “시대흐름에 맞춰 GMP·MR인증·경제성평가·의약품 허가등록 교육 등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내년 7월부터 전문의약품 밸리데이션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일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으로 확대 시행되는 정책에 대비, GMP 강사진을 확대 개편하고 교과과정도 개편했다.

세부적으로는 내년에는 기존의 3개 교육과정(제조관리, 품질관리, 밸리데이션)을 6개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품질경영교육, 지원부서과정과 부서책임자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협회는 제약산업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R(의약정보전달자) 인증자 양성에도 발벗고 나선다. 지난 2002년 1회 시험 24명을 시작으로 올해 19회 시험까지 1827명의 MR 인증자를 배출했지만 이는 전체 제약업계 영업인력의 10%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협회는 제약사들에 승진시 필수자격으로 MR 인증 도입, 연간 인증자 목표인원 설정 등을 도입할 것을 권유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이밖에 제약협회는 경제성평가 및 의약품 허가등록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개설한 경제성평가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제약기업들이 경제성평가 업무를 담당할 적정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회 개발약사전문위원회가 주관하던 의약품 허가등록 교육과정을 제약산업교육원으로 이전,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허가등록 전문인력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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