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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23일부터 코스피시장 거래
[ 2007년 10월 21일 12시 44분 ]
코스닥 등록업체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앞으로 코스닥시장이 아닌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일을 기해 유나이티드제약의 코스닥 등록을 폐지하고 유가증권시장으로 새로이 상장, 오는 23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새로이 공모를 거치지 않고 23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이뤄지게 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9일 유나이티드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 판정을 내린바 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8년 만에 유가증권 시장으로 진입하게 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상장 이전을 조건으로 코스피 등록 폐지안건을 상정, 통과시킨 후 이전을 진행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꿈을 이루기 위해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을 추진해 왔다"며 "해외진출도 함께 진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미국과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과 필리핀, 미얀마에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인도에 해외지사 추가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집트와 시리아에는 업계 최초로 턴키베이스 수출을 하면서 기술이전과 상표권에 대한 로열티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항생제, 소화기계, 순환기계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76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강덕영 대표 외 5명(45.65%)이며, 상장 주식수는 1502만5,924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인해 초일류 제약사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글로벌기업을 향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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