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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정감사, 이슈없이 마무리
[ 2007년 10월 22일 13시 16분 ]
큰 이슈가 없는 관계로 식약청 국정감사가 별다른 소란없이 조용히 마감됐다.

22일 오전 10시 시작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점심시간(2시간)을 제외한 5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번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는 복지부 국감과는 다르게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공방은 없었다.

지난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건강보험료 탈루 문제로 정회되는 등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 후보에 관한 공방을 자제했던 식약청 국감에서는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추궁공세에 김명현 식약청장은 시종일관 침착한 자세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식약청 국정감사는 12시 30분 2시간의 점심시간을 가진 후 다시 속행해 3시간만인 오후 5시 30분 마무리됐다.

국정감사를 진행한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준비한 질문지에 맞춰 질문하고 질문시간이 다 소요될 경우 서면질의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국회의원 보좌관은 "현재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식약청 감사가 재미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대선도 대선이지만 민감한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식약청의 경우 복지부와는 다르게 올해 크게 문제될만한 것들이 없어서 식약청 국정감사가 조용히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또 다른 보좌관은 "국정감사 대부분이 대선후보 공방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국감 자체에 충실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이번 식약청 국정감사는 나름대로 성공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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