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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치료법, 유방암 환자들에 큰 도움 안돼"
[ 2007년 10월 23일 00시 56분 ]
화학치료법이 에스트로겐 수용기 양성 유방암(estrogen receptor(ER)-positive breast cancers) 여성 환자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Leiden 대학 Jos J. A. van der Hage 박사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의 발생은 생존 관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일부 젊은 여성들의 경우 고통스럽거나 불필요한 화학 치료 과정을 경험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연구에서 박사팀은 “EORTC(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에 참가한 40세 이하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 480명을 관찰, 평균 팔로우업 기간은 7.6년”이라며 “Breast Cancer Research 를 통해 발표된 보고에 의하면 해당 기간 동안 155명이 사망했거나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ER 양성 환자들이 음성 환자들에 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존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화학 보조제 적용을 받은 환자들과 ER 음성 환자들의 생존 비율은 75%대 70%로 나타났고 전이 없이 생존한 경우 또한 70%와 59%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화학 치료법이 ER 음성 종양 환자들에게 의학적 혜택을 제공하나 양성 환자들에게는 그 혜택이 미비함을 의미한다고 박사는 지적했다.

박사는 “화학 보조제 치료법은 잘 정립이 돼 왔으나 40세 이전의 ER 양성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그 효능은 매우 미비하다”며 “호르몬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에 대한 연구가 미래 맞춤 치료법 고안에 열쇠”라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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