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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등 전문간호사 590명 신규 배출
[ 2007년 10월 24일 03시 07분 ]
의사가 일정 기간 수련을 거쳐 전문의가 되는 것과 같이 간호사도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가운데 감염관리 등 전문간호사 총590명이 신규 배출됐다.

한국간호평가원(원장 신경림)은 “제4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통해 10개 분야에서 배출됐다”면서 “전문간호사 시험 최종 합격률은 85.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호계가 의료법 개정안 시행규칙 법제화 추진 등 여세를 몰아 올해를 전문간호사 제도 안착을 위한 분수령으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제4회 전문간호사가 배출,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재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전문간호사는 마취 정신 가정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 등 모두 13개 분야다.



이번 제4회 전문간호사 시헙에는 10개 분야 673명이 응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정 11명(40.3%) ▲감염관리 49명(94.2%) ▲노인 256명(86.6%) ▲마취 2명(100%) ▲산업 15명(100%) ▲응급 30명(73.6%) ▲정신 29명(90.6%) ▲종양 79명(97.6%) ▲중환자 80명(78.1%) ▲호스피스 39명(96.9%)이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제1회(2005년 8월) 가정전문간호사 및 마취전문간호사, 제2회 (2006년 5월) 가정전문간호사, 제3회(2006년 8월) 감염관리 노인 보건 산업 응급 정신 중환자 종양 호스피스 분야가 치러졌고,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자격시험은 1차(필기)와 2차(실기)로 구분, 실시됐으며 각각 총점의 60%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전문간호사를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2003년 10월 의료법 시행규칙을 제정, 공표했다. 전문간호사를 확보함으로써 의료공백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단, 전문간호사에 대한 각 병원의 처우나 업무 영역 및 시행 규칙 설정이 반드시 넘어야할 숙제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아동과 임상 등 2개 분야의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200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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