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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 부족, 조기사망 확률 높다"
[ 2007년 10월 25일 03시 46분 ]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수치가 낮은 남성은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게일 래플린 박사가 전반적으로 건강한 노인 794명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지난 2004년까지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수치가 낮은 노인은 정상인에 비해 조사기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40%나 높았다.

래플린 박사는 "이 결과는 더 오래 살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며 "테스토스테론 혈중수치가 정상수준을 넘는 사람도 수명이 길어진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단순히 낮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과 조기사망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뿐 이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내부분비학-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신호에 실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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