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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특화된 건진 정책 필요"
[ 2007년 10월 25일 05시 33분 ]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는 저소득층에서 건강검진 결과 질환의심 소견이 많지만 건강검진을 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에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지역가입자 기준으로 10등급 이하의 저소득층의 건강검진 수검율은 지난해 22.1%였으며 20등급 이하 계층의 수검율은 21.4%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가입자 평균 24.3%보다 낮은 수치이며 51~60등급의 가장 높은 29.3%의 수검율과 비교해 7~8% 낮은 결과다.
또한 보험료 1만 6000원의 10등급 이하 저소득층에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는 51.5%로 평균 44%보다 무려 7.5%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 의원에 따르면 특히 고혈압이 의심되는 환자가 소득 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의원은 "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사회양극화 심화에 따라 의료의 이용에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된 저소득층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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