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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암센터 완공…이비인후과 31일 첫 진료
[ 2007년 10월 25일 21시 50분 ]
삼성암센터의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
[사진]
공사 현장을 알리는 바리케이트 대신 가로수가 들어섰고 철문으로 가려져 있던 삼성암센터 정문까지 병원 버스가 운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건물 밖 조경작업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병원 버스 노선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병원 측은 병원과 삼성암센터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별관 1층에 위치한 이비인후과를 암센터 1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를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비인후과는 오는 31일 삼성암센터에서 ‘1호 진료’를 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암센터 정식 오픈 전에 이비인후과 진료가 시작되지만 저층부 1층만 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비인후과가 들어서고 순차적으로 현재 암센터가 옮겨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암센터를 채울 최첨단 의료장비가 들어서는 중”이라며 “공식적인 준공식은 정식 개원일인 2008년 1월에 맞춰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1일부터 이비인후과가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하고 이후 현 암센터와 건강의학센터가 들어서면 본관 재배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관 리모델링은 삼성암센터 개원 이후 2~3월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암센터 건립으로 본관 내 심혈관센터, 임상시험센터, 산부인과 등의 공간이 2배 가량 확대된다. 삼성서울병원 한 교수는 “본관에 남는 센터들을 중심으로 그간 규모 및 인력 확대 방안을 조율해왔다”며 “공간적 여유가 어느 정도 생기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병원 측은 이비인후과 내원객을 위해 암센터 지하 5층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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