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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 인천 최고 '암 전문병원' 표방
[ 2007년 10월 26일 03시 13분 ]
올해로 개원 52돌을 맞이하는 가톨릭의과대학 성모자애병원이 인천 ‘최초’이자 ‘최고’의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성모자애병원은 최첨단 암 진단 장비 PET-CT를 신축한 건강증진센터에 도입, 11월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성모자애병원은 최첨단 암 치료기 토모테라피 도입과 하이프 나이프 등 ‘첨단 암 치료 장비 국내 최다 보유’라는 명성에 더해 암 진단 및 예방에서 치료까지 암 정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는 3.5mm 크기의 암까지 찾아낼 수 있으며 암 조기발견, 전이여부 판별, 정확한 병소 파악이 가능한 최첨단 장비.

병원은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라 불리는 토모테라피를 도입하고, 무혈무통 초음파 암치료기인 하이프나이프를 동시에 갖춤으로써 고통없는 암 치료 시대를 열어, 암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성모자애병원은 앞서 건강증진센터 신축을 비롯해 병원 리모델링을 완료,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혁신을 꾀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오랜 전통과 의료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병원의 외적 부분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

확장 공사와 리모델링을 계기로 최첨단 진료환경 마련 및 진료 분야 개선에 물꼬를 튼 셈이다.

이미 병원의 특화 진료 분야로 꼽고 있는 뇌신경센터와 척추센터를 새롭게 단장했고 1층 외래진료실도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바꿨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는 미래 지역사회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책임지겠다는 게 취지다.

여기에 한편,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강증진센터 건물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주차장을 신축, 주차 건물의 신축은 병원의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병원 외벽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성모자애병원은 “앞으로 병동 리모델링 및 원내 고객 편의시설을 단계별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역사회 보건 의료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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