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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경상대 '최고'-부산대 '최저'
[ 2007년 10월 26일 22시 15분 ]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해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이익을 낸 반면 부산대병원은 가장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대병원은 지난해 59억2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국립대병원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경상대병원 다음으로는 충북대병원이 27억7600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대병원(12억1000만원), 서울대병원(11억2700만원), 경북대병원(2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흑자 성적표를 거둔 이들 병원과는 달리 적자에 시달렸던 병원들도 5곳에 달했다.

우선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무려 46억5400만원의 당기순이익 손실을 봤으며 전북대병원도 38억3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외에 충남대병원(32억8300만원), 전남대병원(26억500만원), 강원대병원(22억3100) 등도 두 자리수 이상 적자를 나타냈다.

의료수익 부분에서는 서울대병원이 4941억7200만원으로 월등한 우위를 보였으며, 지방국립대병원 중에서는 2871억6200만원의 의료수익을 올린 전북대병원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대병원(2143억1300만원), 부산대병원(1897억5300만원), 전북대병원(1591억2900만원), 충남대병원(1570억5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진 인건비나 치료재료 등 의료비용으로 지출된 부분 역시 서울대병원이 5138억140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국립대병원들은 전남대병원(2953억400만원), 경북대병원(2126억2700만원), 부산대병원(1835억1200만원), 전북대병원(1637억4900만원), 충남대병원(1577억4500만원) 순이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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