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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합성의약품 90품목, 약가 대폭 인하
[ 2007년 10월 31일 21시 56분 ]
의약품의 높은 약가를 위해 원료합성으로 허가를 받고 나중에 원료수입으로 변경한 원료합성의약품 90품목에 대한 약가가 평균 53% 인하됐다.

31일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고시하고 내달 1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가장 큰 폭을 약가가 인하된 품목은 국제약품의 '오페란정'으로 306원에서 37원으로 인하율 87.9%를 기록했으며 일동제약 큐란75mg 역시 229원에서 34원으로 85% 인하됐다.

또한 80%대 인하율을 보인 제품은 ▲하원제약 싸이클러캅셀250mg(719원→112원) ▲국제약품 알리탈정(106원→18원) ▲이연제약 메파지정(93원→16원) ▲이연제약 록시브이정(1110원→210원) ▲제벤돌정(106원→21원) 등이다.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한국유나이트제약이 1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이연제약 11품목 ▲하원제약 8품목 ▲국제약품 6품목 ▲신풍제약 5품목 ▲대한뉴팜 4품목 순이었다.

이와 함께 ▲경동제약 3품목 ▲동화약품 3품목 ▲종근당 3품목 ▲하나제약 3품목 ▲한미약품 3품목 ▲건일제약 2품목 ▲고려제약 2품목 ▲아남제약 2품목 ▲영진약품 2품목 ▲넥스팜코리아 2품목으로 조사됐고 ▲LG생명과학 ▲SK케미칼 ▲경보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중외제약 ▲한국비엠아이 ▲한국유니온제약 ▲휴온스 등은 1품목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위장허가로 약가를 인정받은 제약사를 무더기 적발하고 28개사 97품목에 대해 약가인하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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