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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5일 전후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 2007년 11월 01일 06시 12분 ]
대한의사협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겨냥해 ‘후보자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는 등 의권 회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다. 또 '투쟁 전담체'를 가동하고 법조계에서의 영향력을 키워 의료계 미래를 다져나간다는 복안이다.

의협 임동권 대변인은 회원 브리핑을 통해 1일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

의협은 창립 기념일인 15일을 전후로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 전에 회원들의 대선 참여와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8일게 에는 전국 반모임을 열고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과 부부 정당 가입 운동, 선거법 설명회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또 ‘건전한 의료 환경 조성 및 의권 확립을 위한 한국의료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도 설립키로 했다. 위원장은 주수호 의협회장이 맡으며 위원은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각 직역대표 등 30인 이내로 구성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별도로 둔다.

의협은 더불어 지난 27일 창립된 ‘올바른 의료 정책을 위한 법조인 모임(올의법)’과 ‘의료인의 로스쿨 진출’ 등을 활성화시켜 의료계의 법조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임동권 대변인은 “회원들의 법률 서비스 지원은 물론 예산 절감차원에서도 올의법 창립은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의료인 출신 법조인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은 추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의협은 전임자의 사퇴(31일)로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근부회장직을 전철수 보험부회장이 대행토록 결정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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