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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조건, 男-같이 女-혼자"
[ 2007년 11월 02일 02시 57분 ]
빈대학 행동생물학부 존 디타미(John Dittami) 교수는 “남성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야 숙면할 수 있는 반면 여성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혼자 자는 편이 더 좋다”고 지적했다. Sleep and Biological Rhythms(2007; 5)에 게재될 예정이다.

디타미 교수는 21∼31세의 커플 10쌍(모두 미혼)을 대상으로 249일밤(그 중 혼자 잔 경우는 123일밤) 동안 관찰했다.

여성은 파트너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기 쉬운 반면 남성은 파트너와 함께 자는게 피로가 풀린다고 느꼈다.

교수는 인류 조상인 원시인의 수면 행동에 근거, 남녀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문화 발상권에서 원시인은 무리를 지으며 수면을 취했다.

남성은 파트너 옆에서 잘 경우 과거 무리를 지으면서 잤을 때와 같은 편안한 느낌을 기억하는 반면 아기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여성의 경우 옆에서 자는 사람에 의해 수면을 방해받기 쉽다고 한다.

또한 잠에서 깨는 수면각성 리듬에 관한 연구에서도 남성의 체내시계는 여성에 비해 1주 동안 안정을 보이는 반면 여성은 평일과 주말에 체내시계를 바꾸는 등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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