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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대박 성큼…일라프라졸 출시 임박
[ 2007년 11월 05일 21시 57분 ]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신약승인이 가시화되며 일양약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은 임상시험결과 및 시험방법,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 등을 첨부해 국내신약 허가신청을 마치고 식약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라프라졸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동남아 6개국에서 허가 및 임상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중국시장에서 신약승인을 받을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2005년 애보트와 타케다가 합작해 설립한 항궤양제 전문기업 TAP사와 아시아권을 제외한 해외시장 판매권 계약을 체결, 일라프라졸이 상용화된다면 해외시장 진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24조원의 제약업계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궤양치료제 시장은 TAP社의 '프레바시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양약품의 주장대로 현존하는 약물 중 가장 효능이 우수한 일라프라졸이 신약승인을 마치면 관련시장의 지각변동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회사측은 일라프라졸이 지금까지의 임상결과 M/S 점유율 1위인 넥시움에 비해 약효의 지속시간이 우수하고 특히 위내의 일정한 PH 유지시간에 있어 유효한 결과를 나타내는 등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프레바시드가 2009년 11월 특허만료 됨으로 일라프라졸의 상품화가 이뤄질 경우 프러바시드가 차지하고 있는 40억불 수준의 시장 선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로 인해 일양약품은 폭발적인 주가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일양약품은 일라프라졸 개발 완료로 최근 주가가 8만원 대까지 치솟는 등 주식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신약승인에 별다른 장애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로써 세계적 제약사들과 나란히 어깨를 겨룰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일라프라졸이 국내에서 신약승인을 받을 경우 국내 제약계 역사의 한획을 그을 수 있는 신약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약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양약품이 중국과 미국에서 일라프라졸을 출시하게 되면 매출이 엄청나게 증대될 것으로 본다"며 "회사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일양약품은 연매출 3000억원이 넘는 상위제약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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