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창조적 경영’을 강조해 온 예네트워크(회장 박인출)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개원모델을 가시화했다.
현재 예네트워크가 준비하고 있는 新개념 클리닉 모델은 두 가지다. 하나는 1층~14층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가 입점한 ‘Ye 메디컬 센터’며 또 다른 하나는 한 건물에 각 부위별 전문 성형외과가 총 집합한 ‘성형외과 전문 메디컬 빌딩(가칭)’이다.
‘Ye 메디컬 센터’는 오는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며 ‘성형외과 전문 메디컬 빌딩’은 오는 9일 기공식을 갖는다.
예네트워크 관계자는 “ ‘미(美)’의 실현과 노화 관리를 목표로 한 미래 지향적 개념의 클리닉”이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의료서비스”라고 5일 확인했다.
‘Ye 메디컬 센터’는 여러 진료과가 입점해 있는 기존의 메디컬 빌딩과는 다른 개념을 표방한다. 가장 큰 특징은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각 전문의가 1명의 환자를 컨설팅,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질병에 따라 치료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통합진료를 통해 미용, 피부, 통증치료, 항노화, 비만, 건강관리 등을 아우르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예네트워크 박인출 원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노화를 늦추고 웰빙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Ye 메디컬 센터는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들이 원하는 진료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Ye 메디컬 센터’는 총 14층 규모로 현재 8층~13층 치과가 들어서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6층에는 성형외과, 7층 피부과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및 스파 시설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각 진료과 마다 원장은 다르지만 모두 Ye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며 Ye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두 번째 모델인 ‘성형외과 전문 메디컬 빌딩’은 ‘Ye 메디컬 센터’ 맞은 편에 세워진다.
이 모델은 서로 다른 진료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Ye 메디컬 센터’ 모델과 반대로 한 진료과를 세분화해 분야별 전문의를 한 곳에 모은 개념이다. 코 전문 성형외과, 턱 전문 성형외과, 가슴 전문 성형외과 등이 한 건물에 집합한 식이다.
각각 특색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2가지 개원모델을 현실화한 예네트워크의 실험이 성공할 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