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의 카이폰 인수가 지난 2일 자로 완료됐다.
메드트로닉은 지난 7월 발표된 합병 조건에 카이폰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보통주(common stock) 한 주당 미화 71달러(한화 6만3천원)를 지불, 카이폰의 부채 지불 등을 포함 미화 42억 달러(한화 3조 8천억원)를 소요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제까지 메드트로닉의 척추 치료법은 척추측만증, 경추나 요추의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 초점을 맞춰왔다. 반면 카이폰은 척추 압박 골절이나 척추 협착증 등으로 고생하는 좀더 나이든 환자들을 주로 다뤘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결합은 최신 유합술, 역동적 고정술(dynamic stabilization), 인공 디스크 치환, 척추극돌기간 감압술, 척추 디스크 질환 진단, 네비게이션, 최소 침습 테크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척추 질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메드트로닉 CEO 빌 호킨스(Bill Hawkins)는 "두 회사의 제품군과 지역적 위치는 매우 상호보완적"이라며 "이번 카이폰 인수로 제품군이 증가해 의사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법 범위를 제공, 척추사업부 사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