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학 효능 잇단 발표…의료계 갈등 예고
[ 2007년 11월 08일 02시 35분 ]
한의계가 비만 및 고지혈증, 아토피 피부염 등에 대한 한의학적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수준 높은 임상논문들이 발표됐다는 것인데, 의료계의 ‘필수 아이템’과 상당 부분 겹쳐 마찰이 예상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8일 “비만 및 고지혈증, 간장 질환, 안면홍조,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에서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며 관련 논문 알리기에 나섰다.

한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 위주로 ‘동네 한의원 살리기’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발표된 논문들을 보면,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철환 교수는 동물시험을 통해 ‘태음조위탕 가감방 에탄올 추출법’이 비만과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며 논문을 냈다.

박 교수는 “새로운 제형으로 개발된 추출물은 비만치료 등에 대해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창한의원 윤종성 원장은 ‘화식면역요법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소아는 물론 난치성인 성인 아토피까지 효과를 나타냈다고 피력했다.

청인한의원 백정의 원장도 침술(얼굴부위 근육별 자침요령)을 이용한 안면치료 성과를 소개했다.

백 원장은 “침을 이용해 피부를 자극하면 긴장돼 있거나 이완돼 있는 근육이 진피층을 다시 자극해 노화된 콜라겐 생상을 유도해 주름을 개선시킨다”고 역설했다.

간질환은 한의사의 진단이 필수적이라는 논문도 나왔다.

김병운 전 경희대 한의학장은 “30여년간 간질환을 치료한 경험으로 볼 때 간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한의사의 진료 후 처방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방에서 사용되는 원료 한약재는 약 300종에 이르는데 한의학적 원리에 입각해 처방한 결과 유효한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