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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평가는 긍정적 병상만 증축하면…
[ 2007년 11월 09일 22시 10분 ]
최근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2주기 의료기관평가를 마친 중대병원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낼 것을 자신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과 19일에 걸쳐 의료기관평가를 진행하는 동안 1주기 평가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지적사항이 없었다는 것이다.

지적사항이 없었던 예전 1주기 평가와 같은 반응을 얻은 병원은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역시 우수한 성적을 자신하고 있다.

이번 2주기 의료기관평가에 대비해 병원은 각 부서별로 정비작업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정부 관계자를 초빙해 관련 강연을 듣고 모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했었다.

이에 따라 중대병원의 3차 의료기관 진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작업하고 있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에 따르면 2차 의료기관의 3차 의료기관 진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료기관평가 성적이 좋을 경우 승급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3차의료기관 승급을 위해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상태다.

대형병원 도약을 위해 11월 계획된 1000병상 증축 계획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병원측은 지난 8월 "그동안 기숙사와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으로 병원증축 계획이 답보상태였다"며 "그동안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11월에는 병원증축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병원의 병상 증축계획은 다시 내년으로 연기된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달 안으로 공사가 시작돼야 하지만 현재 공사계획이 뒤로 미뤄진 상태다"며 "관할 구청의 허가 승인이 늦어져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어서 증축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라며 "증축은 기본 방침이므로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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