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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민 4명 중 1명 '심혈관질환'
[ 2007년 11월 13일 11시 30분 ]
2021년 전국민의 22.4%가 심혈관질환 상병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명 중 2.2명이 심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다는 말이다.

이로 인한 총 진료비는 2조 5000억원에 육박한다.

최근 산업연구원은 의료서비스산업 중 암질환, 뇌혈관질환, 노인질환, 심혈관질환 등 주요 질환별 시장성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의 시장규모 추이는 2006~2010년간 평균 8.8% 증가하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3.0% 증가로 증가율이 완만하게 하락할 것이라고 추계했다.

환자 일인당 내원일수는 2005년 7.9일에서 2021년 12.9일로 확대되고 내원일당 진료비는 2005년 2만 3000원에서 2021년 평균 1만 6000원으로 감소한다.

이로 인해 총진료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조 1640여억원에서 2011년부터 2015년 1조 6300여억원, 2016년부터 2020년에는 2조원을 넘어 2021년 2조 46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총 인구대비 환자 비율은 2005년 10.2%에서 2021년 평균 24.4%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내원일당 진료비와 총인구 대비 환자비율의 추계는 2000년부터 2002년간 내원일당 진료비(의료수가)가 급감(77.6% 감소)하면서 심혈관질환 환자수가 이상 급증(2,129%)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연구원은 특히 심혈관질환에 포함된 고혈압관련 질환에 이런 현상이 뚜렷해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관련 상병자가 7.079% 증가했다.

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심혈관질환 환자의 증가 추세를 단순 적용하면 2021년 심혈관질환 상병자는 인구대비 22.4%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암질환의 경우 2021년 총진료비는 3조 7856억여원으로 총인구 대비 환자 비율은 7.5%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뇌혈관질환은 전국민의 2.7%가 해당돼 총진료비는 7240여억원, 노인성질환은 58조 96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의약분업 이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환자 1인당 내원일수 평균, 총인구 대비 환자 비율의 평균에 같은 기간 증가율 평균을 적용해 총진료비를 추계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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