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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서울시 노인전문병원 위탁 운영
[ 2007년 11월 13일 21시 56분 ]
'서울시가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성질환전문병원을 설립한다’는 계획과 관련, 위탁운영 병원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경 도봉, 강북, 중구, 관악, 양천 5개 자치구로부터 부지신청 접수를 받아 이 중 양천구 신정3지구 일대를 ‘적합 부지’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인구분포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심으로 위탁운영 병원을 모집, 5개 병원이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이대목동병원이 선정됐다. 양천구 소재 병원으로 위치상 가깝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탁운영 주체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가 지난달 여러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를 실시했다”며 “병원은 공공성이 큰 기관이기 때문에 적정 규모, 예를 들면 재정 능력,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대목동병원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어질 ‘노인성질환전문병원’은 오는 2010년 350병상 규모로 개원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재활의학과, 순환기 호흡기내과 등 노인성 질환을 주 진료과목으로 하고 그 중에서 퇴행성 질환 관련 부분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1차 목표”라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서울시의 정책이 지역주민들 더 나아가 국민들 모두의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노인성질환전문병원’은 초기 설계단계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영주체를 미리 선정한 것은 서울시와 운영주체가 함께 병원을 설계할 때부터 참여해야 운영방침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며 “서로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남은기간 동안 최대한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병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노인성질환 전문클리닉을 운영, 전문교수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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