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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마비후 체중 감량 잘 이뤄지지 않아"
[ 2007년 11월 19일 00시 36분 ]
포스트 심장 마비 환자들의 체중 감량 실태 보고에서 따르면 이들의 체중 감량이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세인트 루크 병원 심장 학과 존 스퍼투스 박사는 “평균적으로 체중이 감량된 환자들의 비율이 절반 이하”라며 “심장 건강을 위해 최소 5%이상 체중의 추가적 감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사팀은 1253명의 심장 마비를 경험한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들을 1년 이상 추적 조사했으며 이들은 평균 0.2%의 체중이 감량된 것으로 보고했다.

실제로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0.5%의 체중이 감량된 반면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체중의 0.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심장 마비가 발생한 후 우울증 증상을 겪은 사람들의 경우 체중 증가 현상은 더욱 현저했으며 건강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 개인들 또한 상대적으로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번 보고서는 제시했다.

박사는 “흡연을 중단한 사람들 역시 체중이 2.5%-3%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흡연 중단과 체중 감량 두 가지를 동시에 해내는 것은 실질적으로 환자들에게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박사는 “심장 마비 발생 후 활동성, 식습관, 금연,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에 중점을 둔 심장 재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은 전체 중 18~25%에 불과한 것”이라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심장 건강 개선에 긍정적 요소인 만큼 중요시 여겨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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